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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데의 오식비] 생생정보 죽집 : 망원동 스믓스 (1) 매장 인테리어와 메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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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지난 수요미식회 공릉동 맛집 쪼매매운떡볶이 포스팅으로, 맛을 이야기한다는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다시 한 번 느낀 솔데입니다.




 세상엔 다양한 입맛만큼 많은 음식점이 있고, 그 가운데는 개성 있는 음식점들도 참 많습니다.


 그 가운데 오늘 소개드릴 솔데의 오롯이 음식을 비추다 맛집은 망원동 길 ('망리단길'은 젠트리피케이션을 걱정하는 망원동 주민 분들이 사용하지 말아주길 바라는 용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라는 끄트머리에 위치해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망원동 죽집 스믓스입니다.







 추운 겨울 손과 발이 얼고, 얼굴까지 꽁꽁 어는 계절입니다. 특히 요며칠간은 이렇게 몸이 꽁꽁 얼다가 어느새 마음까지 얼어버리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한파가 언제까지 계속 될지는 모르겠지만, 밖을 돌아다니다보면 뭔가 따끈한 음식이 생각이 납니다.


 어묵, 찐빵, 군고구마, 우동, 그 외에도 떠오르는 겨울 음식들.

 그런데 불연듯 떠오르는 음식 하나. 바로 죽입니다.






망원동 맛집 죽집 스믓스






망원동 생생정보 맛집 스믓스 : 매장 인테리어


 스믓스는 2017년 초에 망원동 끄트머리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저의 가까운 지인이 이 가게의 인테리어 디자인 및 컨셉 총괄을 맡아서 진행했던지라 '어디 작업 잘 했나 볼까?' 하는 마음 반, 그 결실을 보고 싶은 마음 반, 더해서 오픈 초기에 처음 찾아가게 되었어요.


 망원역과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일단 찾아가면 잘 왔다 싶은 가게.


 얼마전 생생정보 (구 생생정보통) 맛집으로 소개 되어, 더 손님이 늘어난 가게에요.




 특히나 이곳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뭐, 정말 멋집니다.



지인 부심 폭팔하는 솔데


그런데, 사실 이 가게 총괄 컨셉 디자인을 진행했던 분은 놀랍게도 남자 분이라는 사실!





 워낙 순하고 착한, 그리고 무던한 사람이라 이정도의 감성을 지닌 분인줄은 사실 몰랐었는데,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 적재적소에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그럼, 스믓스 한 번 들어가볼까요?!



곧 음식 소개 나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욧!


들어왔습니다!



위의 사진에 제가 좋아하는 창가 자리에요.

사진 찍기 좋은 곳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믓스 내부 인테리어 가 더 예쁘더라구요.



 원래 내부 인테리어는 나름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의 총체이기에 올려도 되나 싶어서 지인에게 물어봤는데, 이미 여러 곳에 사진 많이 올라가서 괜찮다고 흔쾌히 이야기하시네요.



스믓스 인테리어 디자인 보고, 실제로 다른 매장에서도 작업 문의도 들어오고 했다네요.


인테리어 잘하는 곳 찾으시다가,

솔데 블로그 보고도 그런 문의하시는 분이 생기시려나 내심 기대를! +_+

아마 솔데님 블로그 봤는데요. 라고 하면 더 잘 해주실지도 모른다는 저만의 기대를 가져봅니다.


역시나 지인 부심!







 이제 지인 부심 내려놓고, 본격적으로 메뉴 소개 갑니다!






 먼저, 스믓스 메뉴판




메뉴판 사진은 스믓스 공식 홈페이지 (https://sumussu.modoo.at/) 에서 퍼왔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스믓스 메뉴 소개 및 리뷰입니다.






스믓스 메뉴 리뷰 : 눈으로 보고, pick me up!


 저는 시즌 메뉴를 비롯한 스믓스의 전메뉴를 도장깨기로 마쳤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지금 맛 볼 수 있는 메뉴들만 간략히 설명해드릴게요.


 오늘 리뷰의 컨셉은, '눈으로 맛보는 음식!' 입니다.




 저는 스믓스 메뉴를 크게 세 종류로 구분해요.




 (1) 짭쪼름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들 - 매운새우죽, 가지볶음죽, 맥적구이보리죽



제일 먼저,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매운새우죽.

살짝 매콤한(짭쪼름한) 소스에 바싹 튀긴 새우 튀김이 죽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입맛 없을 때, 짭쪼름한 맛이 그리울때 자주 찾는 가지볶음죽.

가격도 부담없고, 맛도 부담이 없어서 '오늘뭐먹지?' 고민하다보면 늘 선택하게 되요.


(반대편에는 시즌 메뉴인 미트볼죽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변에서 평이 참 좋은 맥적구이보리죽.

약간 구수한 느낌의 소스에 아삭한 부추가 정말 잘 어울려요.


부추 제철 때 열심히 먹었던 메뉴입니다. 




 (2) 기름진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뉴들 - 버섯버터죽, 소고기등심죽



 저는 두 가지 메뉴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단연코 버섯버터죽입니다!




 (3) 슴슴한 맛을 좋아하는 어른 입맛들을 위한 메뉴들 - 연두죽, 노랑죽



두 메뉴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저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연두죽에 한 표!



그러나, 슴슴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노랑죽을 더 좋아하시더군요.




 솔데 취향에서 각 분류별로, 가장 취향저격했던 순서대로 메뉴 이름을 적어보았어요.




 스믓스의 메뉴들이 워낙 각각 개성이 강해서, 입맛에 맞춰서 주문하지 않으면, 스믓스의 진짜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스믓스에 대한 첫 리뷰는, 눈으로 접하고 대충의 맛을 파악하고 찾아가서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를 수 있게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지인들과 함께 갈 때마다 '솔데고'를 자처해서 입맛에 맡게 스믓스 메뉴 고르기를 도와주고 있어요. 이 곳 메뉴는 보기만으로도 예쁜 메뉴들이 많아서 그냥 '예쁜 음식' 메뉴만 생각하고 막 고르면 자신의 입맛에 정말 맛있는 메뉴를 놓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아직까지, '솔데고'의 추천은 틀린 적이 없다는 사실!




 훗훗.




 혹시나 스믓스를 가보고는 싶은데,

메뉴가 워낙 다양해서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다 싶으신 분은,

 제가 메뉴들을 분류하고 적은 내용들을 참고해보세요.


 혹시!


 그래도 어렵다면 본 리뷰에 공감을 눌러주시고 리플로 입맛을 적어주시면,

제가 적어주신 내용을 토대로 입맛에 맞을 거 같은 메뉴를 추천해드릴게요!


 


아참참, 그러고보니 스믓스 시즌 메뉴 미트볼죽을 잊을뻔 했네요.

작년 겨울에 나왔다가 시즌 아웃되고 너무 아쉬웠는데, 올 겨울에 다시 나와서 너무 기뻐했던 메뉴.





미트볼죽은 토마토 소스 특유의 새콤한 맛이 특징이에요.
개인적으로 미트볼이 미트볼 전문점 못지 않은 식감을 줘서, 정말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주변에 애기입맛 지인들에게 추천을 해주는 메뉴에요.




사실 죽!

하면 먼저 떠오르는게 본죽과 같이 딱히 맛이 느껴지지 않는 죽인게 사실이에요.


저 역시 그런 입장에서 스믓스를 처음 방문했을때 반신반의했었는데,

한 입 먹는 순간,

아, 이 집은 (당시는 블로그를 안 했으니) 인스타그램에 올려야겠다!

자랑해야겠다!

싶은 느낌이 드는 맛이었답니다.


그 맛을, 이 글을 보신 분들도 느끼실 수 있길 바라여 봅니다.




오늘 스믓스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짧게 써야지 했지만,

역시나 길고 길어져서,

다음 스믓스 리뷰 때는 메뉴별로 조금 더 자세한 맛을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맛집 스믓스 리뷰의 목적은,

제 글을 보고 스믓스에 찾아가서 '내 메뉴는 내가 고른다!'라고 당당히 외칠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해보았는데,

어떻게 그 목적에 부합하는 리뷰가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맛을 좋아하지만 즐기는 법을 잘 몰라 주저하시는 분들,

다들 맛집 맛집 하는데 내가 이 집에 가도 되는지가 궁금하신 분들,

누군가가 설명해주는 맛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께,


솔데의 오식비,

오롯이 음식을 비추다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리뷰를 쓰겠습니다.


무엇보다,

맛으로 자신 있는 집,

개성이 넘치는 집,

그러나 알려지지 않은 또는 충분히 조명되지 않은 맛집들을,

진심 가득한 내용으로 리뷰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진짜 맛집 추천 리뷰!

를 넘어서,

진짜 음식 길라잡이 리뷰를 드릴 수 있는 저 솔데가 되도록 계속 열심히 수다 떨게요!


글이 좋으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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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저녁도 맛있게 드세요.


매일의 식사가, 더욱 힘이 되는 시간들이길 바라여 봅니다.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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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5 23:02 신고
    죽집이 카페처럼 이쁘게 생겼네요
    상차림은 완전 레스토랑 느낌이데요ㅡ
    고급진 음식을 먹는 느낌이 불쑥나겠어요
    잘보구가용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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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8 02:56 신고
      와, 다시 들러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죽집이라고 했을때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나 맛이 아니랍니다. 퓨전 음식이라는 표현도 꽤 잘 어울리는 그런 집이에요.

      개인적으로 2017년에 가장 많이 들른 곳 중에 하나랍니다.

      어느새 토요일도 끝났습니다.
      찾아온 일요일에는 더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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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6 14:09 신고
    어우야
    죽집이라고는 본죽밖에 모르던 저에게는 신세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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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8 02:57 신고
      저도 처음 방문했을때, (좋은 쪽으로) 예상이랑 너무 다르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이런 집이야 말로 소중한 사람들을 데리고가 경험시켜주고 싶은 가게인거 같아요.

      남은 주말 동안도 가족분들과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 채워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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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8 02:30 신고
    [솔데의 동물의숲 포켓캠프 나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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